이런저런 일상이야기~♡

회사 언니의 선물/점심/도시락/김밥/감동/ㅠ.ㅠ

아이프리 2020. 12. 23. 17:02

 

# 점심

# 도시락

# 김밥

# 도시락 선물

 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~ 잇님들~^^

요즘 코로나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서 밖에 나가서 점심식사하는것이 힘든 상황이죠ㅠ.ㅠ

그래서 매일 도시락을 싸가거나, 김밥 컵라면으로 떼우긴 하는데... 좀 힘들때가 있어요.

 

 

근데 회사언니가 어제 "내일 도시락 사오지마~ 내가 김밥 싸올께~" 라고 하더라구요.

얼마나 고마운지...ㅠ.ㅠ

김밥 한 줄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... 누군가에게 음식을 준다는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죠~

말로는 자기꺼 만들면서 하나 더 만들지 뭐~ 라고 했지만...

맛이 없으면 어쩌나? 하고 얼마나 신경 썼을까요?

그 마음을 생각하니 정말 감동이였답니다~

김밥 한 줄이 그냥 김밥 한 줄로 여겨지지 않았답니다...

사먹는 김밥과는 차원이 다른 정성~ 맛~ 감동 그 자체의 김밥이었어요~ㅜ.ㅜ

 

 

 

조만간 언니의 마음에 보답을 해야겠어요~^^

저도 달달한 커피로 언니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네요~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언니가 만들어 온 김밥 소개해드립니다~^U^

혹시 싱거울까봐 오이지까지 챙겨다 주네요~ㅎㅎㅎㅎㅎ

사랑해요~ 언니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집에 있는 걸로 대충 만들었다고 하는데~

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김밥 크기가 일반김밥의 두배예요!!!!!!!

엄~~~ 청 커서 일단 한 입에는 안들어가구요~ㅎㅎ

 

 

이 언니가 요리 좀 하는 언니라서 맛은 보장되어 있었지만~

언니의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더 맛있었어요~^O^

 

 

 

 

오늘 유난히 맛난 점심을 먹고 행복한 하루입니다~^O^

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...

잇님들도 이런 따뜻함을 주고 받으며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래욤~!!

 

 

 

2020 남은 시간~ 

잇님들~ 홧팅입니다~♥♥♥